맞춤형 SW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선정 정보통신부는 맞춤형 SW인력양성사업에 17개 컨소시엄 23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형 SW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의 수요에 맞는 SW인력양성을 위해 기존의 민간SW교육기관 주도의 주입식 강의방식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SW산업 종사자, 기업 등이 주체가 되어 교육수요를 제출하고 정부가 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정보통신기술 컨소시엄의 ‘IT PMP과정’은 SI분야 중소기업체들이 수요를 제기한 과정으로 IT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젝트 관리 및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프로젝트 진행시 발생 가능한 각종 상황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IHD 컨소시엄의 ‘동영상SW 개발자 실무과정’은 최근 디지털콘텐츠 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UCC 동영상 및 관련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증가에 기반하여 설계되었으며,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 동영상 필터 제작 기술, 동영상 응용 컴포넌트 개발기술 등을 교육하고,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간 내에 실전 프로젝트 실습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의 각 교육과정들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실습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토론수업,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업계 전문가의 멘토링 실시,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인 정보공유 등이 가능토록 하여 기존의 교육방법과 크게 차별화 되어 있다. 교육시간도 평일 야간, 주말 오전·오후 등 컨소시엄 소속 멤버들의 업무지장이 최소화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재직자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강사진 또한 교육기관의 전문강사 보다는 산업계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 : 맞춤형SW인력양성사업지원대상자 최종선정(6.19).hwp